전북지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10번째 확진환자는 전주에 거주하는 A씨(67)로 이날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날 호흡기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보건당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주시 우아동에서 가족과 함께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 아내와 아들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한편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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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인 (남, '84) 해외 접촉(폴란드) 3/12 용산구 중앙대학교병원
  • 3월 10일 09:00 인천공항 입국  →  09:30~11:15 공항철도 탑승 - 공덕역 환승 - 한강진역 하차 *마스크 착용 → 11:30 이마트24(용산구 한남대로) 방문 후 귀가 *마스크 미착용 → 17:00 자택 → 18:00~19:00 피제리아 드 부자피자(용산구 이태원로)에서 식사 *마스크 착용 후 벗음 → 19:00 인근 편의점 방문 후 귀가
  • 3월 11일  10:00 달래동물병원(용산구 한남대로)  *마스크 착용 후 벗음 → 11:00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14:00 글로벌치과(용산구 이태원로) 방문 *마스크 착용 후 벗음 → 14:40 용산구청 1층 신한은행 방문 *마스크 착용 → 15:15~15:30 쟈니덤플링(용산구 보광로)에서 식사 → 16:20 펫그라운드 애견호텔(용산구 신흥로) 방문 → 17:00 택시 이용하여 귀가 *마스크 미착용
  • 3월 12일 13:00 확진 판정 → 21:00 중앙대학교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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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 '58) 콜센터직원 접촉 3/12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 3월 10일 13:20 집 (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 → 13:38~13:45 위례왕두꺼비식자재마트(장지동, 도보) / 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 → 13:49 집(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 
  • 3월 11일 11:10 집(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 → 11:11~11:50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자차) → 11:51~12:08 집(자차, 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 접촉자 없음 
  • 3월 12일 12:10 확진 판정 후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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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는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12일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확진자는 이달 8일과 9일 식사를 위해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매장을 방문했고 다른 층은 방문 사실이 없다는 내용을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갤러리아는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만 휴점하기로 했다. 나머지 웨스트 1∼5층과 이스트는 정상 영업한다.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은 13일 영업을 재개한다.

갤러리아는 "전날 저녁 보건소에서 통보받은 즉시 지하 식품관을 비롯해 모든 층을 방역·소독했다"면서 "명품관을 비롯해 전 사업장에서 시간 단위, 일 단위로 소독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청은 이날 오전 안전안내문자로 갤러리아 서관 푸드코트의 폐쇄조치와 방역소독 완료를 알리면서 8∼9일 이곳을 이용한 고객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성북구 거주자인 34세 남성 확진자가 8일 오후 8시와 9일 오전 11시30분께 이 푸드코트에 있는 음식점 두 곳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압구정로 소재 패션회사에서 근무하는 이 환자는 지난달 25일부터 12일간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에 출장을 다녀온 후 이달 11일에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의 지인과 가족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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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대문구는 홍은1동과 홍은2동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서대문구청은 "동선과 추가 정보는 확인되는대로 즉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서대문구 신규 확진자 2명은 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205명)에 포함되지 않은 이들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까지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최소 207명으로 늘었다.

기초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 질병관리본부가 각각 발표하는 집계 사이에는 보고, 자료입력, 취합, 집계, 재분류, 시차 등 요인으로 차이가 날 수 있다. 11일 0시 기준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오전에 발표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19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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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천안과 아산을 중심으로 확산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산에서도 처음 발생했습니다.

서산의 첫 번째 확진자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한화토탈 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56살 남성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 5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편이 확진되자 이후 배우자를 검사했는데, 마찬가지로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토탈은 확진자가 근무하던 연구동을 임시 폐쇄한 뒤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 의심자 164명을 자택 격리 조치했습니다.

하지만 신천지 교회나 줌바댄스 등 감염원을 추정할 수 있는 연결고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산시는 부부가 거주하던 아파트를 비롯해 병원, 약국 등 부부의 동선을 따라 소독 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확진된 한화토탈 직원이 통근버스를 통해 출퇴근한 만큼 통근버스 기사 38명과 연구소 직원 77명을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산시는 확진자 발생 이후 서산의료원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이 몰리는 등 검사 수요가 늘자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

또, 오늘 충남에서는 천안과 아산에서도 각각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는데, 특히 아산에서 나온 확진자는 42살 엄마와 1살짜리 남자 아기였습니다. 아기 엄마의 친정인 경북 경산의 친정 가족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0일) 현재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36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4명은 완치돼 격리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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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인천, 경기 등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100명이 넘는 직원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여서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도 있다.

10일 각 자치단체에 따르면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가족 등 40여명이 확진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는 메타넷엠플랫폼이라는 업체가 운영하는데, 에이스손해보험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곳에선 직원 148명과 교육생 59명 등 총 207명이 근무한다.

콜센터 내 첫 확진자는 지난 8일 양성 판정을 받은 노원구 거주 여성(56)이다. 그의 직장 동료인 은평구 거주 51세 여성과 그 남편(57)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구로구는 직원과 교육생에 대해 자가격리할 것을 통보했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구로구와 양천구에 거주하는 직원 13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날 서울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직원과 가족은 총 2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인천에 거주하는 콜센터 직원 14명도 확진 판정받은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이 밖에 경기 광명시와 안양시, 김포시, 의정부 등 다른 지역까지 포함하면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4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콜센터 집단감염은 지금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앞서 은평성모병원에서 관련 확진자가 14명 나왔고, 성동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관련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현재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은 전면 폐쇄된 상태다. 서울시는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집단발생 즉각대응반’을 꾸려 구로구 보건소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했다. 시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확진자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구로구는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나머지 직원과 교육생 153명에 대해 10일까지 구로구 보건소나 거주지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상당수 직원과 교육생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데다 거주지도 서울과 인천, 경기도로 다양해 자칫 해당 콜센터가 수도권 ‘슈퍼 감염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원순 시장은 “콜센터와 같이 많은 인원이 한 공간에서 근무하는 환경을 가진 업체 등 감염 우려가 높은 곳에 대해 업체들과 협력해 긴급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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