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전날 대비 49명 늘어난 2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 발생 확진자 205명을 거주지별로 보면 서울 외 거주자가 17명이었고, 서울 내 거주자는 동대문구에 16명(신규 4명), 구로·양천·은평구에 각 14명(신규는 각 5명, 7명, 2명), 강서·관악·송파구에 각 13명(신규는 각 7명, 8명, 1명), 강남·노원구에 각 12명(노원구 신규 2명), 종로구에 11명, 영등포구 9명(신규 5명) 등이다.

이어 서초구 6명, 강동·동작·마포·성북구 5명(동작구 신규 3명, 마포구 신규 4명), 강북·서대문구 4명, 금천구·성동구 3명(금천구 신규 1명), 광진·중랑구 각 2명, 도봉·용산·중구 각 1명이다.

기초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 질병관리본부 집계 사이에는 보고, 자료입력, 취합, 집계, 재분류, 시차 등 요인으로 차이가 날 수 있다.

성북구청 관내 확진환자 2명(돈암, 보문) 추가 발생(3월 11일 확진).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동선 파악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염자 #바이러스 #마스크 #손소독

블로그 이미지

spo0758

실시간 핫 키워드 및 리뷰

,

서대문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대문구는 홍은1동과 홍은2동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서대문구청은 "동선과 추가 정보는 확인되는대로 즉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서대문구 신규 확진자 2명은 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205명)에 포함되지 않은 이들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까지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최소 207명으로 늘었다.

기초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 질병관리본부가 각각 발표하는 집계 사이에는 보고, 자료입력, 취합, 집계, 재분류, 시차 등 요인으로 차이가 날 수 있다. 11일 0시 기준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오전에 발표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193명이었다.

 

블로그 이미지

spo0758

실시간 핫 키워드 및 리뷰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 백병원을 찾은 50대 여성 환자가 10일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이 병원 응급실이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고양시 등의 설명을 들어보면, 지난 9일 오후 5시께 파주시 와동동에 거주하는 56살 여성 ㄱ씨가 기침과 호흡곤란, 두통 등 증상이 발생해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은 이 여성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10일 오후 1시30분께 1차 양성 판정을 내렸다. 이에 병원은 응급실에서 ㄱ씨와 접촉한 환자 2명을 다른 병실로 격리 조처하고, 병원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접촉한 환자 2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현재 2차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예정이다.

그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의정부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콜센터에서 근무하는 51살 여성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 공지를 내어 “의정부시 첫 번째 1차 검사 양성자가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 확진됐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방문・경유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신곡동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현재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사는 남편은 증상이 없지만 선별 검사를 받고 자택격리 중이다.

이 여성은 지난 8일 오후 6시께 회사로부터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은 뒤 9일 오후 2시께 의정부성모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어 10일 아침 6시께 코로나19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양성 판정 직후 이동 경로에 대한 1차 방역을 마치고, 이 여성이 방문한 음식점 등을 일시 폐쇄 조처했다.

 

블로그 이미지

spo0758

실시간 핫 키워드 및 리뷰

,